스카이림 번역보관소


죽음의 상황에 처했을 때 다양한 상황극을 만들어주는 모드입니다.

산적에게 당하면 가진 걸 몽땅 털리고 맨몸으로 어딘가에서 깨어나거나,

포스원에게 당하면 사로잡혀 포로가 돼서 마르카스 영주가 몸값을 지불하고 풀어주고,

대학 연구원이나 길가던 행인, 컴패니언, 심지어 거짓말쟁이 마'이크가 구조해주는 장면도 있습니다.

죽음과 관련해서 리얼리티를 느끼기에 좋은 모드예요.


다만 사운드가 따로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모드로 추가되는 모든 대사는 꿈벅꿈벅 벙어리가 됩니다.



체력(생명력)과는 별도로 약간 더 검붉은 색의 출혈 바가 생겨나서 그것이 다 닳으면 정신을 잃고 사로잡히거나, 가진 걸 털리거나 하게 됩니다.


검은 소울젬이나 드래곤 영혼에 여유가 있을 경우에는 그걸 소모해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냥 운명에 맡기고 죽으면



포스원의 경우 이렇게 사로잡혀 포로가 됩니다. 동료가 있으면 동료도 같은 곳에 갇힙니다.

여러명이면 바글바글하겠네요.




빼앗긴 장비는 이 간수가 갖고 있습니다. 장비외에 락픽 등의 다른 물품은 다 그대로 있기 때문에 직접 문을 열고 탈출할 수 있습니다. 탈출하면 물론 바로 포스원과 또 싸워야 합니다.



직접 탈출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으면 마르카스에서 사자가 와서 몸값 협상을 합니다.



누군지 알고 있는데 입을 틀어막지 않다니 허술하군요.



그런데 옆에 동료는 없이 혼자서만 나왔어요. 어차피 AFT를 쓰니까 상관없지만 AFT가 없으면 어떻게 하죠..

아무튼 이때 몸값으로 나간 보상금을 주지 않으면 다음번에 또 잡혔을 때는 구해주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전에 마르카스에서 현상금이 많이 붙어있을 경우에는 아예 구조 자체를 해주지 않습니다.




산적하고는 이상하게 출혈바가 다 닳으면 다시 체력이 채워지고, 체력이 닳으면 출혈바가 닳고, 다시 체력이 채워지고, 이걸 몇차례 반복했는데 버그인지 잘 모르겠네요. MCM에서 플레이어 에센셜에 체크가 돼있었군요. 아무튼 결국 정신을 잃고 나서 보면


장비를 몽땅 털려서 밖에 버려졌습니다. 돈도 한 80% 정도 뺏긴 것 같아요. 이 양도 MCM에서 설정 가능합니다.


깨어나자마자 재수없게 도둑을 만났네요. 


싸우기를 택했다가 또 죽었습니다.


깨어나보니 다시 포스원 감옥? 리치와 한참 떨어진 곳이었는데 영문을 모르겠네요. 이것도 버그인지?


아무튼 감옥에서 또 나와서 또 산적에게 개기다가 또 죽었더니 이번에는 여관에서 깨어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