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 번역보관소

Moon And Star 2 - 카그레나

2014. 3. 29. 05:35 - renn

(스포일러 포함)




1.02 버전까지는 유적 근처에서 CTD가 발생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1.03 버전부터는 괜찮다고 하네요. 

저도 CTD는 한번도 안났고, 세이브툴로 열어봐도 스크립트 오류는 없더군요.


유적 내부는 

1. 각 층의 수수께끼를 풀어 도라나 무덤의 열쇠를 얻는 퀘스트와

2. 심층부에서 네레바린을 만나 보스를 물리치는 퀘스트로 나뉩니다.






무덤의 열쇠를 얻는 퀘스트는 모든 해답을 첫시도에 맞춰야 하고 재시도는 안됩니다.

해답 상자 뒤편의 이미지 장치를 보고 그대로 넣기만 해서는 안되더군요. 저는 실패했어요.

실패해도 심층부로 갈 수는 있지만 무덤의 열쇠는 얻을 수 없습니다.


이 부분 원문이 좀 낚시성이 있는데 저는 제대로 낚여버려서 번역도 그렇게 해놨었어요.

140803 이후로는 좀더 풀기 쉽게 수정되었습니다.

 

심층부로 가면 네레바린이 있습니다. 아담하고 귀엽게 생겼어요.






네레바린을 도울지 죽일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죽이면 아주라에게 밉보일 각오를 해야 합니다.



싸움이 끝나면 네레바린이 보상을 줍니다.

이것으로 네레바린과는 작별하고, 밖으로 나오면 만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딘 흐랄루의 정체는 시신을 뒤져보면 알 수 있습니다.

초반에 만났을 때 훔쳐서 알아내도 됩니다.


유적을 떠난 뒤 네레바린은 아주라의 성소에 있습니다.

그에게서 영웅으로서의 고충담도 듣고, 한손무기 훈련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적에서 수수께끼를 푼 뒤 들어갈 수 있는 무덤에는 카그레낙이 쓴 책이 있습니다.

네레바린에게 주면 번역해서 돌려줍니다.

 



네레바린에 대한 선택에 따라 마을 사람들의 반응도 달라집니다.



길지 않은 퀘스트지만 컨텐츠가 아주 꽉찬 모드예요.




+ 보너스





AFT를 쓰면 원래는 동료로 삼을 수 없는 네레바린을 동료로 만들 수 있는데, 

도바킨을 보면 항상 똑같은 말만 해서 질립니다; 네레바린은 그냥 좋은 추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