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 번역보관소


<스포일러 주의>














두번째 훈련은 말벌 형상으로 변신한 아드로스를 물리치면 됩니다.


쓰러뜨리면 아드로스가 다시 힘을 전수해 줍니다.


말벌로 변신하면 하늘을 날고 전격을 쏠 수 있게 됩니다. 재미있어요 ㅎㅎ





세번째 훈련은 거미의 형상으로 변신한 아드로스를 물리치면 됩니다.




쓰러뜨리고 나면 아드로스가 침울한 대사를 합니다.




여기에서 선택지에 따라 엔딩이 나뉘게 됩니다.

아드로스와 대화하면 타락의 형상 대신 그를 동료로 삼을 수 있고,

곧바로 잠을 자면 아드로스가 죽는 대신 타락의 형상 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아드로스와 잉가의 성우는 같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전혀 못느끼겠어요. 성우 연기 정말 잘합니다.

목소리도 멋있는데 아드로스를 동료로 삼고 나면 대사가 거의 없어지는 것이 유감이네요. (한 천줄 추가된다고 해도 기쁘게 번역할 텐데)












앞서 한 선택지에 따라 여기에서 엔딩이 갈리게 됩니다.



퀘스트가 끝난 이후에도 반복 퀘스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도바킨이 제일 밸런스 파괴 같은데


아드로스를 살렸기 때문에 타락의 형상을 제외한 세가지 형상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거미로 변신하면 적들을 공격해도 눈치를 못채고, 시체 위에서는 새끼 거미가 생겨나고, 근처의 적을 탐지하는 등 거미도 재미있어요.

드루이드의 길에 이어 키나레스의 챔피언까지 재미있게 아주 잘 만들어진 모드입니다.



한가지 걸리는 점은 아드로스가 동료가 된 후의 대사가 바닐라의 대사(정확히는 지자르고와 묠의 대사)를 변경해서 쓰면서, 원래 대사 문구를 그대로 복사한 별도의 대사를 만들어 지자르고와 묠에게 넣어주었네요. 왜 이런 식으로 했는지 모르겠는데 지자르고나 묠의 대사를 이용하는 모드가 있다면 대사가 좀 상황에 안맞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자르고와 묠을 건드리는 동료 모드가 있다면 키나레스의 챔피언을 아래로 내려주는 게 좋겠네요.


AFT보다 배열을 아래에 뒀는데, 동료로 삼으니 자동으로 AFT 관리하에 들어가네요.

현재 UFO와는 호환이 안된다고 합니다. 업데이트된 뒤로 UFO와 호환된다고 합니다.


AI는 좀더 써봐야 알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는 건 확실하네요. 전투중엔 자유자재로 형상을 바꿔가며 다양한 공격패턴으로 적을 상대합니다.



얼마나 센지 봤는데 드래곤 한마리를 후딱 해치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