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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ersive Dungeons (Episode 1) 스샷 1

2014. 10. 20. 01:31 - renn



던전 하나를 클리어하면 다음 던전의 단서를 발견해서 계속적으로 공략해가는 모드입니다.

던전은 총 9곳이 추가되는데, 퀘스트가 추가되는 형식이 아니라 마커도 없이 엄청나게 넓은 던전을 일일이 살펴봐야 해서 모두 클리어하려면 시간이 꽤 걸립니다.

내용면에서는 보물찾기 정도의 느낌으로 그다지 깊이 있지는 않고, 등장하는 NPC도 대사도 전혀 없고 동료로 영입도 되지 않아 아직 미완성인 느낌이네요. 그에 비해 던전 자체는 규모도 상당하고 맵도 잘 짜여져 있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일단 뜬금없이 리프튼젤이라는 곳을 방문해야 합니다. 무슨 편지라도 한통 받아서 찾아가는 방식이면 좋을 텐데 모더가 퀘스트 면에서는 아직 경험이 없는 것 같네요.



들어가면 아주 넓은 지하 주택이 있는데 입구에서 첫번째 왼쪽 방에 일지가 있습니다.


저는 일단 전부 구해놓은 상태지만 던전을 하나씩 공략할 때마다 일지가 점점 쌓이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던전 입구에서 해당 던전에 대해 간단한 안내를 해주는 빅토르의 통찰 한권과,

던전 공략이 끝난 뒤 다음 던전에 대한 단서가 있는 일지 한권,

그리고 탐사 결과를 도바킨이 기록한 한권 2~3권씩이 던전마다 한쌍을 이룹니다.


NPC에게는 말을 걸어봐야 아직 아무런 상호작용도 되지 않습니다.


원문은 농장 남쪽으로 되어있는데 실제로는 북쪽입니다.

이렇게 설명이 잘못되거나 애매한 부분은 고쳐서 적어놨어요.



던전마다 던전 탐사 보관함이 입구에 하나, 던전 공략지점에 하나씩 있습니다.

입구 보관함에는 빅토르의 통찰이, 공략지점에는 도바킨의 탐사 결과가 들어 있습니다.

설정상 빅토르는 던전을 방문하지 않고도 미리 예지나 통찰로 정보를 알아낼 수 있는 것 같네요. 그리 중요한 정보가 적혀있진 않습니다.


던전별로 함정도 많고 그 안에 적들이 바글바글합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넓어요.


Resplendent를 깔고 했더니 적들이 더 ㅎㄷㄷ하네요.



아무튼 고생고생해서 길을 다 밝히고 입구에서와 똑같은 보관함을 찾아내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온 길을 되돌아가야 되니 빡..)


이런 식으로 다음 던전에 대한 단서를 찾게 됩니다.





아무튼 던전이 엄청나게 넓습니다. 길치에겐 아주 고역이네요.






[스포일러]

마녀의 집회소 1층에서는 맵을 다 밝힐 필요가 없이 입구 바로 왼쪽에 심층으로 가는 문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길이 바로 이어진 곳이 아니라서 마법이나 어떤 수단을 써야 됩니다.







던전이 크다고 경고해주네요.




이건 뭐 블랙리치도 아니고 여기서 더이상의 탐사는 포기.. 시간이 많은 분들만 도전해보세요.

이어지는 던전들은 순서대로 아래 위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