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 번역보관소


Resplendent 다른 종족들은 특수능력 퀘스트가 다른 특수능력을 통해 발동되는데, 우드엘프만 그냥 사냥(Hunt)라고 되어있어서 번역할 때도 의아했었습니다. 잘 뜯어보니 '사냥매'의 표적이 된 동물을 사냥해야 짐승의 소리 퀘스트가 시작되네요. 주기적으로 사냥매가 지정해주는 동물 10마리를 잡으면 짐승의 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바닐라 동물뿐 아니라 모드로 추가된 동물에게도 적용됩니다.


가끔 삐익 하는 매 소리가 들리면서 동물 하나가 녹색빛으로 빛나게 됩니다. (잘 보면 하늘을 날아다니는 마법의 매도 보입니다)

전투시 표식이 새겨지는 것보다 훨씬 더 강렬한 녹색빛이라 구분이 잘 됩니다.


이런 종족별 특수능력이 우드엘프는 녹색, 레드가드는 붉은색, 노드는 흰색 이런 식으로 특색있게 구분되어서 좋아요. 적에게 걸리는 효과뿐 아니라 적이 내게 거는 효과도 마찬가지라서, 전투중에는 지금 내게 어떤 종족이 무슨 디버프를 걸었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우드엘프로 다시 돌아와서, 사냥매의 표적은 이렇게 강한 녹색빛이 납니다.



저렇게 멀리 있는 동물에게 표적이 새겨지기도 합니다. 저 빛은 지형지물을 모두 뚫고 빛납니다.



사냥매의 표적이 있는 상태는

1. 삐익 하는 매 소리

2. 하늘을 날아다니는 마법의 매

3. 동물에게 입혀진 밝은 녹색빛

4. 플레이어 앞의 녹색 구체로 알 수 있습니다.


우드엘프는 웅크리고 가만히 있으면 움직이는 목표들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패시브라서 능력이나 마법 사용 없이 은신만 하면 알 수 있는 것이라 사냥꾼 컨셉에 정말 최고예요.


하늘을 날아다니는 사냥매의 표적감 하나, 움직이는 다른 대상 2개가 보이네요.


야생의 감각으로 보이는 목표들입니다. 움직이는 대상만 저렇게 표시되고, 가만히 있는 대상은 빛나지 않습니다.


붉고 푸른 빛으로 낮에도 잘 보입니다.



동물이나 인간형 적을 죽인 뒤 하루에 한번 그 시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인간도 우걱우걱

아쉽게도 먹고 나서 뼈만 남는다든가 하는 특수효과는 없습니다.

마을 안에서 시체를 먹으면 사람들이 적대적으로 변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사냥매의 표적 10마리를 모두 잡으면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수하로 거느리는 것은 일반 동물이 아닌 야수(적대적인 포식자)만 해당됩니다.

즉 매머드같은 것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매머드는 어차피 느려서 데리고 다니기도 힘들겠죠.


주위에 야수가 없으면 짐승의 소리가 실패하게 됩니다. 특수능력이라 하루에 한번만 사용할 수 있으니 야수가 있을 만한 곳에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성공하면 이런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멀리서 달려오는 경우도 있는데, 언제쯤 도착할지 알 수 없으니 기다리기 싫다면 일지에서 퀘스트 마커 표시를 해두면 됩니다.



곰이 한마리 찾아왔네요. 야생의 수하에게는 이름이 표시되거나 동료로서 상호작용은 되지 않고, 그냥 소환수처럼 전투시 지원만 해줍니다. 


사냥매의 전투 표식이 새겨진(연한 녹색) 매머드를 곰이 같이 공격해주는 모습이에요.


빠른이동을 하면 도로 적대적으로 돌변할 때도 있는데 어떤 때는 잘 따라오고 뭔가 복불복이네요.